6월 제철 음식 알아보기

「6월 제철 음식 알아보기」

6월은 녹음이 짙어지고 날씨가 점점 후덥지근해지는 달입니다. 6월이 되자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이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여름이 되면 더운 날씨 때문에 입맛을 잃고 무기력해지거나 지치기가 쉬운데요. 그럴수록 제철 음식을 부지런히 잘 챙겨먹고, 건강 관리에 힘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6월에는 어떤 음식이 제철을 맞이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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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철 음식

1. 살구

6월 제철 과일인 살구는 칼로리는 낮은데 영양가는 높아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습니다. 살구의 껍질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살구를 드실 땐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살구에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심장병과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야맹증을 방지하고 눈의 노화를 느리게 하는 등 눈 건강에도 좋고,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는 역할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살구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에 대해서는 아래 관련 글에서 더 알아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2024.06.10 - [건강 정보] - 장수 과일 살구, 효능 및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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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셀러리

아삭한 식감과 상쾌한 향이 매력적인 셀러리도 대표적인 6월의 제철 채소인데요. 열량이 현저히 낮고 영양분은 풍부해서, 체중 조절에 관심이 있거나 당뇨를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의 식단에 자주 등장합니다. 셀러리는 오이처럼 수분과 전해질이 아주 풍부해서, 우리 몸에 수분을 채워주고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자연스럽게 부기를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셀러리는 섭취하는 열량보다 소화할 때 쓰는 열량이 더 많아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셀러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셀러리의 항산화 성분은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관련 글에서 건강에 정말 좋은 셀러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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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분자

6월이 제철인 복분자는 에스트로젠 유사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의 여성분들이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여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발생하는 증상들을 완화해 줍니다. 복분자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여 노화를 예방해 주며,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복분자는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야뇨증이 나타날 수 있고, 피로를 더 자주 호소하며, 탈모 발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복분자는 신장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고 혈액 순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분자는 칼로리와 지방이 낮은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감자

감자는 거의 사시사철 재배되는 작물이지만, 6월이 제철입니다. 값이 싸고 1년 내내 구할 수 있는 감자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고마운 국민 작물로 여겨집니다. 감자는 몸 속에 있는 염증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몸에 열을 내리고 기관지염, 관절염, 위염 등의 증상을 완화해준다고 합니다. 감자는 암을 예방하고, 혈압을 조절하여 고혈압을 방지하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감자는 세포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좋게 해주며, 위를 보호해주는 효능도 뛰어납니다.

 

감자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등에 대해서 아래 관련글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024.06.14 - [건강 정보] - 국민 작물 감자의 효능 및 부작용, 보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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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매실

6월이 제철인 매실은 예로부터 소화 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탈이 났거나 소화가 안 될 때, 매실액을 따뜻하게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피르크산 성분이 위장의 유해균을 없애주어 그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매실은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며, 해독 작용이 뛰어납니다. 노화를 예방해주고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매실은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으니, 몸살 등에 걸렸을 때 해열 효과를 위해 물에 탄 매실액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매실 씨앗을 꼭 제거하고 드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매실의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소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6. 참외

사람의 몸은 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해야 건강에 좋습니다. 6월 제철 과일인 참외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데요. 참외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참외의 베타카로틴 성분 덕분에 간을 튼튼하게 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참외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해서 나트륨을 배출하고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 뿐만 아니라 참외에는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에게도 좋습니다. 임산부가 엽산을 부족함 없이 섭취해야 저체중아 출산과 조산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의 빈혈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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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제철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제철에 수확한 식재료는 영양분이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훨씬 훌륭합니다. 날씨가 더워지지만 제철 음식을 잘 챙겨 드시면서 건강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